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학생 500명 대상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 1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해피무브는 글로벌 청년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7년간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선발해왔다. 특히 이번 14기 봉사단을 기해 중국, 가나, 에티오피아 등 20개국에 총 누적인원 7,000명을 파견하게 됐다.14기 봉사단원들은 내년 1월13일부터 2주간 중국 중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중국 염성 빈곤주민 주택건축, 대만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안전 실습장 설치, 인도 첸나이 마을 공동시설 건립 및 학교 개보수, 캄보디아 씨엠립 초등학교 개보수 및 정비기술학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완공식 참여, 미얀마 양곤 초등학교 교실 신축, 스리랑카 콜롬보 빈민 이주촌 유치원 건축 등의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14기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2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토요타 프리우스 택시 판매 불붙나...1호차 전달▶ 현대기아차, BMW 'M' 만든 '알버트 비어만' 영입▶ 쌍용차, '티볼리' 1,630-2,370만원 사전계약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