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제1회 국제대학생 창작 전기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부대행사로 내년 3월6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학생들이 제작한 순수 전기차가 출전하며, 학생들은 차를 직접 몰고 트랙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내구성과 주행안정성, 독창성 등 전기차가 갖춰야 할 필수 항목에 대한 성능을 평가받게 된다.현명택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향상 계기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라며 "엑스포 관람객에게 전기차의 다양한 컨셉 디자인을 감상할 기회가 주어져 보다 더 풍성한 볼 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내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현대차 쏘나타 HEV 시스템, 높아진 효율 비결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내년 4월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현대기아차, 중국서 내구품질 인정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