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윤진 기자] ‘힐러’ 지창욱이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12월1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3회 방송에서는 서정후(지창욱)는 자신을 살인용의자로 누명을 씌운 배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관련돼 있다고 판단한 채영신(박민영)의 뒤를 은밀히 쫓는 장면이 그려졌다.힐러 서정후는 영신의 집 앞에 숨어 있다가 그의 동향을 파악한 후 뒤를 쫓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건물 지붕과 지붕 사이를 넘나들거나 벽을 타는 등 스파이더맨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앞선 장면에서 서정후는 영신의 집에서 자신의 사진과 의뢰인 김문호(유지태)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 있는 것을 있을 보고는 자신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영신이 활용됐음을 의심하고 집작했다.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사진출처: KBS ‘힐러’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