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중고 차시장의 대표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날씨가 추운 만큼 안전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많아서다.여기에 연말연시 가계 지출이 많아중고차시장을 위축시킨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좋은 조건의 매물을 빠른 시간에 구하려면 12월이적기라고 말한다. 차령이 짧고편의품목이 많은 차를 좋은 조건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다음은 SK엔카가 제공하는 12월 중고차시세다.▲경·소형차약세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올뉴 스파크의 거래가 활발하다.주로 500만 원 이하의 매물을 찾는다. 2008년형올뉴 마티즈 370만~420만 원, 2012년형스파크 590만~790만 원, 2012년올뉴 모닝 660만~910만 원이다.▲준중형차 역시 약세다. 주행거리 3만~4만㎞에 파노라마 선루프와 순정 내비게이션 등을 갖춘 차가 인기다. 편의품목이 부족한 하위 트림은잘 찾지 않는다. 해가 바뀌면 가격이 오를가능성이 가장 높은 게 준중형차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의 수요가 급증해서다. 2012년형아반떼 MD 1,150만~1,400만 원, 2013년형 K3 1,120만~1,470만 원이다.
▲중형차보합세다. 신차시장에서LF쏘나타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구형 YF쏘나타의 인기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쏘나타 대신K5나말리부를 찾는 사람도 많다. 2011년형YF쏘나타 1,250만~1,550만 원, 2012년형말리부 1,480만~1,880만 원, 2012년형K5 1,530만~1,990만 원이다.▲(준)대형차약세다. 신차 대비 잔존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차가 주로 거래된다.2012년형올뉴 SM7 1,770만~2,090만 원, 2012년형그랜저 HG 2,210만~2,610만 원, 2010년형K7 1,400만~1,850만 원이다.▲SUV/RV강세다. 연중 내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올뉴 카니발과 올뉴 쏘렌토는입고 즉시 판매될 정도다.2011년형카니발 R 1,700만~3,350만 원, 2012년형 뉴 쏘렌토 R 2,110만~3,100만 원이다.▲수입차수입차는 연말에 가격 하락폭이 크다. 신차 프로모션 영향으로 차종에 따라 수백 만원까지 시세가 떨어지기도 한다. 엔트리급인 BMW 3시리즈, 아우디 A3, 폭스바겐 골프 등의 판매는 꾸준하다. 2012년형기준으로 320d 3,300만 원,A3 2.0ℓ TFSI 다이내믹 2,200만 원,골프 6세대 2.0ℓ TDI 2,250만 원이다.*중고차시세 자료실에 있음.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유럽 내 연비, 한국보다 높은 이유 있었네▶ 한불모터스, 워크아웃 졸업…5년8개월 걸려▶ 한국닛산, 신형 쥬크 판매▶ 폭스바겐코리아, "6세대 제타 통해 기록 경신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