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우리 아이는 얼마나 자랄까. 큰 키는 초등학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의 최대 고민이다. 성장기 키크는 음식 뿐만 아니라 각종 칼슘제, 영양제를 섭취하도록 하기도 하고 무거운 짐을 들지 못하게 할 정도로 자녀들의 키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 어려서부터 바른 자세를 유지해 올바른 체형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러한 학부모의 니즈에 맞춰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가 2010년부터 선보인 몰드형 케이스 책가방 ‘슐란젠’을 척추 전문 병원인 우리들 병원과 공동 개발을 거쳐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척추 교정기의 아이디어에서 착안, 더욱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한 ‘슐란젠’은 실제 임상 실험 결과에서 확인됐다. 어린이가 가방을 매지 않고 보행했을 때 골반의 각도 범위와 슐란젠을 착용했을 때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나 실제 슐란젠 착용이 평상시처럼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보행한다는 것이 입증됐다.
우리들 병원 의료진은 “가방을 매지 않았을 때 신체 밸런스와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가방이 좋다고 할 수 있다”며 “새로 고안된 르꼬끄의 슐란젠은 어깨끈의 위치를 바꿈으로써 가방 뒤쪽이 아래로 쳐지는 것을 방지하고 앞쪽의 스트랩을 통해 무게가 앞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 평상시와 비슷한 안정적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이번 시즌 출시된 슐란젠은 척추 라인을 받쳐 줄 인체 공학적 등판시스템을 적용하여 바른 자세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어깨 끈 위치에 변화를 주었으며 탄성이 뛰어난 밴드 소재를 사용해 신체 밀착도를 높이면서 자세의 흐트러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라지 사이즈의 네오 슐란젠은 전체 몰드 케이스에 사용했던 하드한 소재를 부분 적용해 무게를 줄였다. 실제로 많은 초등학생들이 책가방의 쏠림 현상과 무거운 무게로 바른 자세로 걷거나 서 있는 게 쉽지 않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올바른 자세를 잡아 줄 수 있는 책가방 선택의 중요성은 크다.
# 몰드형의 실루엣과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2015년 슐란젠은 12만원, 16만원대.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스타패션으로 알아보는 ‘겨울 추위 막아줄 아이템’▶ 공항패션 장악한 ‘무통 코트’의 팔색조 매력▶ 걸그룹 스타일링으로 알아보는 ‘아우터 트렌드’ ▶ 한겨울에 피어난 ‘FLOWER’ 열전▶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뮈샤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주얼리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