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자필 종영 소감 “김태양의 삶, 알차게 살았다”

입력 2014-12-13 00:54
[bnt뉴스 최주란 기자]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자필 종영 소감을 전했다.12월11일 서하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신인 연기자 서하준 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서하준은 “여러분께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은 ‘사랑만 할래’가 내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그는 “그동안 너무나 많은 분께서 수고해 주셨고, 너무나 좋은, 행복했던 점과 너무나 존경스러운 선생님, 선배님, 동료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김태양의 삶을 더욱 알차게 살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이어 “앞으로 어떤 인물의 삶으로 여러분께 찾아갈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나아지고 입체적인 삶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사랑만 할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서하준은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를 통해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 속 슬픔을 지닌 김태양을 연기하며 안방에 굵직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12일 123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사진출처: 서하준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