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신하균에 장나라 보냈다…“우리 형 만나줘”

입력 2014-12-12 06:07
<P class=바탕글> [연예팀] ‘미스터 백’ 이준이 신하균을 위해 장나라를 떠나보냈다.12월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1회에서 최대한(이준)이 은하수(장나라)를 찾아가 최신형(신하균)과 다시 만나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최대한은 은하수에게 최신형과 헤어진 이유를 물었다. 은하수는 “좋아해서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불행해지는 게 싫어서 그렇다. 가족들하고 잘 지내길 바란다. 최신형에게는 어렵게 만난 가족이지 않냐”고 답했다.이에 최대한은 “내 잘못이 크네”라며 “최신형 지금 아무 것도 못 먹고 많이 아프다. ‘최신형이 은하수를 진심으로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또 최대한은 “나도 너 많이 좋아한다. 일방통행일 뿐이지만 둘이 이렇게 서로 좋아하는데 나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닌 것 같다. 내가 뭐라고”라며 “잘 지내볼 테니까 우리 형 만나 달라. 제발”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MBC ‘미스터 백’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