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미생’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12월10일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제작진 측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천과장(박해준)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의 4인방 모습이 담겨 있다. 김동식대리(김대명)가 들고 있는 문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오차장(이성민), 장그래(임시완), 천과장의 모습은 원작 만화 제 6권의 표지를 패러디한 버전으로, 원작에서 주는 화기애애함에 다소 코믹한 표정을 더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포스터는 패러디물에 걸맞게 배우들은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포스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각각의 표정에서 읽히듯 현장에서 배우들끼리의 관계나 케미가 얼마나 좋은지 짐작할 만하다.이와 관련해 ‘미생’ 제작진은 “‘미생’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됐다. 재미로 해보자는 촬영이었는데 결과물이 좋아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포스터의 개념으로 추가 제작된 것”이라며 “‘미생’이 후반부로 접어들었는데 영업 3팀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