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청순미 넘치는 ‘일리 있는’ 변신…눈길

입력 2014-12-08 15:53
[bnt뉴스 최송희 기자] ‘일리있는 사랑’ 이시영이 청순한 여인의 자태를 드러냈다.12월8일 이시영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에서는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에서 4차원 소녀 김일리 역을 맡아 망가짐을 불사하며 엉뚱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던 이시영의 청순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꽃무늬 원피스와 청재킷으로 한껏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단아한 흰 운동화와 귀여운 미니 백은 일리의 순수함을 부각했다. 이시영은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로 성인이 된 일리의 청아함을 표현했다.이 모습은 앞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희태(엄태웅)와 헤어진 일리가 7년이 지나 운명처럼 조우한 희태와 다시 만나는 장면으로, 세월의 흐름에도 희태만을 향했던 일리의 설렘과 교복을 벗고 학생이 아닌 여자가 되어 다시금 희태의 마음을 뒤흔드는 일리의 사랑스러움을 고스란히 전해 눈길을 끈다. ‘일리 있는 사랑’ 측은 “성인 일리의 여성스러운 매력은 그간 희태를 가로막았던 학생과 교사라는 사회적 제약과 일리의 교통사고에 대한 죄책감이 모두 사라지고 마침내 희태가 이성으로 일리를 마주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며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일리있는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