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에 돌란 ‘마미’ 직접 편집한 ‘감독판 예고편’ 공개

입력 2014-12-08 15:14
[bnt뉴스 최송희 기자] 자비에 돌란이 직접 편집한 ‘마미’ 감독판 예고편이 공개됐다.제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 ‘마미’의 감독판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마미’는 스물여섯의 나이로 제67회 칸영화제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칸의 총아’ 라는 타이틀을 확고히 한 천재 감독 자비에 돌란의 신작이다. 한층 더 깊고 풍부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는 호평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씨네필들의 열렬한 지지와 끊임없는 찬사를 받고 있는 ‘마미’는 억척스럽지만 정 많고 속 깊은 엄마 디안과 세상에서 엄마를 가장 사랑하는 유별난 사고뭉치 아들 스티브,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누구보다 따뜻한 이웃집 여인 카일라의 특별한 용기와 우정, 빛나는 사랑을 그려낸 작품. 공개된 ‘마미’ 감독판 예고편은 자비에 돌란 감독이 영화제용으로 직접 편집해 만든 3분짜리 무삭제 예고편으로, 작품을 통해 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핵심만 추려 제작되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과 대사들이 삽입되어 있어 ‘마미’에 숨겨진 이야기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감각적인 영상미와 아름다운 색감, 가슴을 적시는 음악으로 가득한 자비에 돌란 감독의 신작 ‘마미’는 이달 18일 개봉된다. (사진제공: 엣나인필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