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 vs 김서라, 팽팽한 기싸움…승자는?

입력 2014-12-06 11:22
[bnt뉴스 박슬기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서라와 김현주를 비롯한 차씨 집안 여자들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다. 12월6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찬근) 제작진 측이 차강심(김현주)과 미스고(김서라)가 마트에서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스고는 도도하게 카트를 밀며 장을 보고 있고 차강심과 권효진(손담비), 강서울(남지현)까지 합세한 차씨 집안 여자들이 미스고를 뒤따르고 있다. 미스고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짓고 잇는 차강심. 미스고의 행동이 얄밉다는 듯 주시하고 있는 권효진, 영문을 모르고 쫓아온 듯 얼떨떨한 표정의 강서울까지, 이들이 미스고와 함께 마트에 나타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결국 미스고는 이들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하고 짐이 많으니 나눠들 것을 부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어이없다는 강심의 표정이 팽팽한 기 싸움으로 이어지며 두 사람 사이에 불어닥칠 전운을 예고하고 있다.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의 갑작스런 변화가 미스고 때문이라 오해하고 있는 차강심과 권효진의 단합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만만치 않은 포스를 가진 미스고를 차씨 집안 여자들이 당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오늘(6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