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최송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악역 이미지 때문에 여학생에게 엉덩이를 맞은 일화를 털어놨다.12월6일 방송될 KBS W ‘시청률의 제왕’에서 이이경은 KBS2 ‘학교2013’ ‘트로트의 연인’ SBS ‘별에서 온 그대’ 등 잇따른 악역연기에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녹화에서 이이경은 “‘학교 2013’ 출연 당시 한 여학생이 엉덩이를 발로 걷어차면서 ‘종석오빠 때리지마’ 하고는 도망갔다”며 황당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 출연할 때는 식당에 갔더니 서빙하는 분이 ‘나쁜 놈’이라고 불렀다”며 악역 연기의 고충을 드러냈다.MC들이 실제 성격은 어떠냐고 묻자, 이이경은 “실제로는 오지랖이 넓어 여기저기 다 참견하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지랖 넓은 성격 탓에 얼마 전 도로에서 쓰러져 자던 취객을 도와주다 오히려 폭행범으로 오해 받아 경찰에 신고 당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한편 ‘시청률의 제왕’은 매주 토요일 3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W)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