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외모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훈남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작은 얼굴, 배우 유아인과 이동욱을 반반 섞어 놓은 듯한 꽃 외모,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요즘 눈길을 끄는 배우 한 명이 있다.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의뭉스러운 태도를 지녔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꽃 해커’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신인배우 이시후.데뷔 후 첫 화보 촬영이라는 그는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bnt화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지방에서 촬영을 마치고 밤을 꼴딱 새고 올라왔다는 그는 다소 피곤해 보였지만 옷을 예쁘게 갈아입고 나와서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패기 넘치게 외치며 카메라 앞에 섰다.블루 셔츠와 데님, 블루종과 스냅백으로 장난기 많은 소년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나이대에 맞게 발랄한 표정과 자유분방한 포즈를 선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이어진 촬영에서는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해 조금은 진지하고 성숙한 모습의 이시후를 카메라에 담았다. 카모플라주 수트와 페도라로 한껏 멋을 낸 그는 주변 스태프들의 멋있다, 라는 칭찬세례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시간이 갈수록 촬영에 더 집중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마지막으로 블랙 가죽재킷과 팬츠로 펑키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낸 그는 첫 화보촬영임에도 자신의 표정과 자세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내면서 촬영을 마무리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시후는 “대선배님들과 연기를 하면 배우는 것도 많지만 아직까지 촬영장에 가면 떨리고 매번 긴장된다. 실수 하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좀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지 못해 항상 아쉽다”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또한 배우 유아인과 닮은 외모에 대해서는 “주위에서 얘기를 들을 때마다 감사할 뿐이다. 나의 20대 시절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어떻게 그런 눈빛과 연기를 하는지 볼 때마다 감탄하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유아인 선배님을 보면 연기에 욕심이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답했다.한 번에 잘하겠다는 말 보다 조금씩 천천히 나아지는 모습을 오래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에 그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궁금해졌다.기획 진행: 오아라포토: bnt포토그래퍼 이경섭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의상: 슈퍼스타아이헤어: 제니하우스 프리모점 노혜진 부원장메이크업: 제니하우스 프리모점 노미경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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