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리라 기자] SBS 드라마 ‘피노키오’가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며 4명의 남녀 주인공들의 스타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으로 독특한 설정으로 드라마 피노키오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저마다 사연을 가진 4명의 청춘 남녀가 기자로서 첫발을 내미는 드라마로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등장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헤어 스타일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상속자’들로 한류열풍을 이끌었던 이종석과 박신혜의 출연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수많은 팬들조차 그들의 스타일을 분석하고 있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제작발표회 현장부터 현재 단 6회까지 방송되었지만 벌써 SNS, 블로그, 동영상 등 그들의 ‘스타일 따라잡기’가 시작되었다. 이종석
186cm라는 큰 키에 조그마한 얼굴을 가진 우월한 비율을 지닌 배우 이종석은 드라마 속에서 최달포역으로 초라한 옷차림과 더벅머리로 촌스러운 시골 스타일을 연출했다. 살짝 감도는 웨이브 컬과 이마와 옆선을 가려 그의 외모를 감추고 있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암기력을 가져 단번에 면접에 합격해 기자가 된 그는 스타일도 단번에 바꿔버렸다.웨이브 펌으로 소프트한 투블럭 커트를 앞머리와 옆머리를 이어지게 하여 두상이 예뻐 보이는 것이 장점. 헤어 컬러는 블랙보다는 밝은 매트 브라운으로 붉은 기 없이 올리브그린 빛이 감도는 세련된 컬러! 앞머리는 강하지 않은 웨이브로 이마를 가려 얼굴이 더 작아 보이며 댄디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제작발표회 속 그는 펌을 한 뒤 앞머리에 가르마가 있는 스타일로 연출했다. 박신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린 최인하 역을 맡은 박신혜는 교복과 어울리는 깔끔하고 수수한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보여줬다. 마치 10년 전 데뷔 초 출연했던 드라마’천국의 계단’을 보는 것처럼 고등학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드라마에 출연할 때마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대박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번엔 바디펌! 바디펌 웨이브는 이미 수많은 스타들이 하고 있지만 그녀는 라운드도 레이어 커트를 하여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포니테일로 묶었을 때도 전혀 다른 느낌을 살릴 수 있고, 앞머리만 조금 변화를 주면 더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그녀의 헤어 컬러는 애쉬 브라운. 가장 자연스럽고 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한 컬러로 조명에 따라 다른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김영광
같이 출연하는 배우 이유비와 20cm의 키 차이로 이슈가 된 모델 출신 연기자인 김영광은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능력이 있다. 드라마에서 재벌 2세로 출연 중인 그는 깊은 헤어 라인과 이마를 훤칠히 드러내 그의 작은 얼굴을 과감하게 보여준다. 드라마 포스터 속 그는 앞머리를 내려 분위기 있는 모습을 보여줘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이종석보다는 더 밝은 옐로우톤이 가미된 브라운 컬러로 그의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한껏 살려준다. 이유비
새하얀 무결점 피부로 유명한 배우 이유비는 줄곧 긴 머리를 고수해왔지만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상큼 발랄한 윤유래 역할과 잘 어울리는 원랭스 커트의 단발머리를 시도했다. 겨울에는 코트나 패딩의 카라, 머플러 등으로 목을 감싸는 스타일이 많아 깔끔한 단발 헤어스타일이 많다. 드라마 포스터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앞머리가 없었지만 제작발표회, 드라마에서는 시스루 뱅 앞머리로 동안 헤어스타일을 원한다면 안성맞춤. 헤어 끝을 살짝 c컬로 웨이브를 주어 깔끔하게 정돈되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추천제품헤솔 드라이 스캘프 라인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 건성 두피에 사용하면 청결함은 물론 영양공급, 모발 손상 예방까지 가능해 펌이나 염색 등 다양한 스타일링 시술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 파라벤, 광물성 오일, 동물성 원료, 인공 색소, 합성 향료가 들어있지 않아 인체에 해롭지 않다. 참모자반, 다시마, 미역과 같은 해조류 추출물은 브랜드 헤솔만의 특허성분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적합한 성분들을 통해 혈류 개선 작용이 우수하고 두피의 영양공급이 매우 뛰어나다.오가닉스 썬키스트 블론드 레몬 하이라이트 라인 비비드 한 컬러의 제품 디자인이 마치 레몬을 연상시키며 실제로 뚜껑을 열면 새콤 상큼한 레몬향이 코끝을 찌른다. 레몬 시트러스 오일의 이국적인 혼합물이 모발을 빛나고 강하게 해준다. 모든 모발에 고루 햇빛을 받는 것처럼 풍부하고 달콤한 모발로 만들어 주며 풍부한 코코넛 오일 추출물이 모발에 윤기를 더하고 라임 추출물이 모발에 섹시함을 한껏 어필해준다.아모스 프로페셔널 퍼밍-업 포스 라인 형상 기억 표뮬라로 세정에 의한 모발 늘어짐을 방지하는 펌 클리닉 제품으로 웨이브 펌 시술이 많은 손상모에 적합하다. LC액정, 안디로바씨, 참깨, 양구슬냉이씨 오일이 믹스된 성분으로 촉촉하고 탄력 있는 웨이브를 유지할 수 있다. 단 앰플은 모발 구조 자체를 강화시키는 환경을 조성하는 전처리 앰플이기에 살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헤솔, 오가닉스, 아모스 프로페셔널, SBS ‘피노키오’ 공식 홈페이지, 방송 캡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연말을 위한 헤어스타일 제안 ‘웨이브 vs 업’ ▶ [뷰티신상] 찬바람 피부 보호를 위한 아이템 ▶ ‘한겨울에도 촉촉’ 수분 머금은 여배우피부 홈케어 ▶ 2014 홀리데이 리미티드 콜렉션 ▶ 스타들을 통해 본 ‘레드 립스틱’ 연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