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MKZ가 '2014 굿디자인 어워드'의 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 따르면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심미성과 기능성,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한다. 해당 평가에서 디자인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은 '굿 디자인 마크'가 부착된다.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링컨 MKZ는 50여명의 디자이너와 장인,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처음으로 제작한제품이다. 특히 날개 형상의 프론트 그릴과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기어노브가 없는 버튼식 변속기 등 직관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이사는 "수입차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디자인은 가격이나 각종 기능들 못지않은 주요 고려사항"이라며 "이번 수상은 링컨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르포]BMW PHEV를 타다, 미라마스 주행시험장▶ 동물 차명 쓴 아슬란과 마칸, 판매는 물음표▶ 혼다코리아, 신형 CR-V 출시..3,7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