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박슬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무단이탈이 예고됐다. 12월3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고열에 괴로워하는 최인하(박신혜)와 한강라인을 무단이탈하는 듯한 최달포(이종석)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영상에는 최달포와 최인하가 각각 급박한 상황에 처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인하는 당찬 목소리와 미소 띈 얼굴로 화장실에서 리포팅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이후에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아픈 모습으로 방송국 입사 동기 서범조(김영광)의 간호를 받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무엇보다 최달포와 최인하의 악연의 연결고리인 송차옥(진경)은 냉소적인 표정으로 “YGN의 뒤통수를 치자는 소립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뉴스를 통해 “흔히 뉴스를 양파 같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는 껍질을 깔수록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기 때문이죠. 우리는 진짜 진실을 알게 됐습니다”라는 코멘트를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또한 갑자기 쓰러질 듯 아픈 최인하와 라인을 무단 이탈한 최달포의 급박한 상황이 송차옥의 꿍꿍이와 관련돼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모으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피노키오’의 스펙터클한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이와 관련해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번 주에 방송되는 ‘피노키오’ 7회에서는 본격적인 취재 경쟁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취재 경쟁뿐만 아니라 수습기자 4인방이 기자로써 점차 성장해가는 모습이 유쾌하고도 묵직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피노키오’ 예고편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