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바른 먹거리부터 시작해 각종 무공해 아이템이 떠오르는 요즘 뷰티계에도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서 피부 관리가 어려운 겨울에는 24시간 뷰티케어에 힘써야 할 때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에 누울 때까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피부의 주름은 늘어가고 노화가 촉진된다. 이에 ‘한뼘녀’로 불리는 배우 한소영이 자신의 뷰티케어 비법을 공개했다. 무려 30kg 몸무게 감량에 성공한 그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배우 한소영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자. >>>아침, 피부를 깨우는 시간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인 ‘싱글즈’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소영은 영화 ‘꼭두각시’, ‘소원택시’, tvN드라마 ‘잉여공주’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 마침표를 찍은 ‘잉여공주’에서는 소대리 분을 열연한 바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작품 촬영 중에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어렵다. 물론 작품이 끝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지만 결국 자기관리는 바쁠 때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언제나 컨디션 조절은 평소에 해둬야 한다. 배우 한소영은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으로 아침시간 곡물가루 세안을 꼽았다. 곡물세안의 경우 피부 스크럽 효과가 있어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 한소영은 “메이크업이 잘 받기 위해서는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각질제거 후에는 피부톤도 맑아지게 된다”고 말한다. >>>점심, 몸과 정신을 편안하게
추운 겨울 특별한 외부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식사를 마치고 난 뒤에는 여지없이 나른한 시간이 찾아온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따뜻한 히터 바람에 의지하고 있다보니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 배우 한소영은 스케줄이 비는 오후 시간에 에스테틱숍을 찾아 바디 테라피를 꾸준히 진행해주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바디 테라피가 있지만 배우 한소영이 꼽는 최고의 바디 마사지는 바로 ‘캔들 마사지’다. 일반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캔들 마사지는 캔들의 에센셜 오일을 몸 전체에 발라주며 향기 테라피와 함께 전신의 근육이완을 돕는다.
한소영이 꼽는 바디케어 비법 중에 하나인 캔들 마사지는 마사지 전용 캔들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온 몸에 발라준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38도~40도 사이) 온도의 오일은 따스한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자신이 좋아하는 향이 은은하게 퍼져 정신적으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마사지용 캔들은 인체에 직접 닿고 흡수되기 때문에 천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소이왁스와 전문가들이 직접 블렌딩한 유기농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스캔들캔들이 대표적인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배우 한소영이 고른 에센셜 오일도 스캔들캔들이며 FDA인증을 받은 쉐어버터, 호호바오일, 비타민E 등이 함유돼있어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저녁, 지친 피부에 휴식을
하루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집에서는 나른한 몸을 그대로 침대에 뉘이고 싶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부지런하게 피부 관리에 힘써야 한다. 피부 복구에 가장 중요한 시간인 오후 10시부터 2시까지 효과적인 회복을 위해 피부 처방을 내려야 한다. 이에 대해 한소영은 자신만의 비법으로 팩을 꼽았다. 특히 갑자기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팩을 사용한다고. 그는 홈케어로 감자를 갈고 요거트와 밀가루를 섞어 순 자연의 팩을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없을 때에는 기성품 팩을 구입하여서라도 즉각 처방을 내리는 것이 그의 뷰티 시크릿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완성된 배우 한소영은 자신만의 뷰티 시크릿이 널리퍼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누군가 자신의 비법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 이번 겨울 특별한 피부 관리를 하고 싶다면 그의 뷰티 시크릿을 참고하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퀸비캔들, 향기가게,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등산 시 지켜야 할 ‘피부 수칙’은? ▶ [★ 다이어트] 김혜수-알리-바다, 건강 미녀들의 핫 바디 관리 비법 ▶ ‘안티에이징 크림’에 주목하라! ▶ 박신혜-강소라-심은경, 20’s 아이콘 메이크업 분석▶ 주목해야할 겨울 뷰티 키워드 ‘코어(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