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美 인기 프로 ‘ANTM21’ 피날레 무대 장식

입력 2014-12-01 12:09
[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이 미국 인기 프로그램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12월1일 투애니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은 “투애니원이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넥스트 탑 마들 사이클21 (America’s Next Top Model Cycle 21)’ (이하 ‘ANTM Cycle 21’)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앞서 3월 ‘ANTM’ 제작진은 MC인 티아라뱅크스, 출연자들과 함께 방문을 해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촬영한 바 있다. 이날 투애니원은 한강 반포지구에서 열린 ‘ANTM Cycle 21’피날레 무대에서 2월 발표한 정규 2집의 수록곡 ‘크러쉬(Crush)’ 무대를 선보였다. 작은 체구와 달리 무대 위에서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내며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인 투애니원의 무대를 보고 ANTM 관계자들과 출연진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최근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 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투애니원의 CL은 내년 미국 진출에 앞서 이번 방송을 통해 현지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투애니원이 출연한 ‘ANTM Cycle 21’의 피날레 무대는 미국 시간으로 12월5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2015년 상반기 온스타일에서 방영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