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스포트'로 고성능 입지 강화한다

입력 2014-11-28 17:04
수정 2014-11-28 17:03
메르세데스-벤츠가 AMG 하위 브랜드인 'AMG 스포트'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최근 해외 언론 등에 따르면 'AMG 스포트'는 벤츠 표준형과 AMG 차종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고성능차를 원하지만 AMG가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것. AMG 스포트 패키지는 개선된 엔진과 서스펜션, 브레이크를 장착하는 동시에 사륜구동 방식도 지원한다.첫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벤츠가 공개한 사전 이미지는 C450과 GLC450 쿠페가 유력하다.한편, 벤츠는 2017년 AMG 스포트 브랜드를 포함한 AMG 차종을 연간 4만대 이상 판매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AMG 스포트는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 S, BMW M 등과 경쟁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 타입 선봬▶ 한국토요타, FJ크루저 완판 '다음 타자는?'▶ 현대차, LF쏘나타 위축? 점유율은 오히려 늘어▶ 미니, 제품군 5개로 축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