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신곡 ‘스위트 러브’ 한중 동시발매…2년 공백 끝

입력 2014-11-27 15:00
[김예나 기자] 가수 백청강이 2년여의 공백을 마치고 돌아왔다. 11월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백청강 두 번째 미니앨범 ‘백(白)’ 타이틀곡 ‘스위트 러브(SWEET LOVE)’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공개돼 음악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은 ‘겨울’이라는 전체적인 콘셉트 아래 신곡 6곡을 수록했다. 그 중 4곡을 백청강이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와의 프로모션 계약을 성립, 같은 날 한중 동시 발매를 하며 중국 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타이틀곡 ‘스위트 러브’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겨울의 행복함을 전하는 소프트 팝 알앤비 곡으로 말랑하고 부드러운 백청강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선공개곡 ‘환각’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한 그리움과 아픔을 담은 알앤비 발라드 곡으로 백청강만의 담담한 감성이 돋보인다. 백청강은 “가족 같은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밤샘 작업도 불사하며 만든 만큼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자신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2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백’을 발표한 백청강은 타이틀곡 ‘스위트 러브’로 29일 MBC ‘음악중심’과 30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사진제공: 페이스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