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셀카, LPG차 가솔린으로 개조해 판매

입력 2015-01-07 16:21
AJ셀카가 가솔린 구조변경차를 상품화하고 품질보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가솔린 구조변경차는 LPG차의 연료계통 부품을 변경해 가솔린차로 개조한 제품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매각 시점이 된 LPG 렌터카 중 일부를 가솔린차로 변경한 것. 구조변경 후 교통안전공단의 성능 및 안전 테스트를 모두 통과한 차만 매물로 출품해 판매한다. 차종은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다.







해당 차는 일반 중고차보다 오랜 기간 탈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개조 시 새 순정부품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 가격도 일반 가솔린 중고차 시세에서 200만~400만원 정도 저렴하다.여기에 구조변경차 구매 시 2년 또는 4만㎞ 무상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고 후 이상이 발생하면 AJ셀카 컨택센터(1588-0015)를 통해 전국 200여개 정비네트워크에서 수리 받을 수 있다. 조성봉 AJ셀카 전무는 "업계 최초로 가솔린 구조변경차를 출시하면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품질보증제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그룹, 2018년까지 81조원 투자…국내 75% 집중▶ 2014년, 내수 10만대 돌파한 유일한 차종은?▶ [기획]자동차 내수전망②-기아차 '콤플렉스 탈피가 과제'▶ [기자파일]자동차 회사가 신차 소식에 민감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