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원녀일기’ 스틸컷 2종이 공개됐다. 11월24일 MBC 드라마페스티벌 ‘원녀일기(극본, 연출 김지현)’ 제작진 측은 ‘원녀일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에 시집을 가지 못한 노처녀들의 혼인에 대한 고민과 애환을 담은 청춘멜로 사극으로 콩쥐, 춘향, 심청 등 고전에 등장해 익숙한 이름의 주인공들을 원녀로 설정해 이들의 연애담을 재구성한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각 콩쥐와 심청, 춘향으로 등장하는 배우 김슬기, 채수빈 그리고 서이안과 변사또로 나오는 오상진의 우스꽝스러운 포즈와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극중 김슬기가 연기할 콩쥐는 시집가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책 읽는 것을 더 좋아하는 못난이 원녀로 고을 킹카이자 지독한 외모지상주의자인 변사또(오상진)에 빠지게 되면서부터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갈 전망이다. 한편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열전이 빛날 ‘원녀일기’는 이달 30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