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중국 팬들을 매료시켰다. 11월24일 에픽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에픽하이가 이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서 첫 중국 단독 콘서트 ‘퍼레이드 2014(PARADE 2014)’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에픽하이는 첫 중국 단독 콘서트인 만큼 직접 중국어를 사용해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중국 팬들 역시 에픽하이 멤버들의 플래카드를 들고 노래를 따라 불렀다. 특히 이튿날인 베이징 콘서트에서는 그 열기가 더했는데, 시작 전부터 팬들이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성황리에 첫 중국 콘서트를 마친 에픽하이는 이달 27일과 28일 일본 도쿄, 29일 나고야에 이어 30일과 12월1일 오사카까지 일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