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혜옥에 미혼모 발각 ‘긴장감UP’

입력 2014-11-24 18:21
[연예팀]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김혜옥에게 미혼모란 사실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11월24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9회에서 한아름(신소율) 딸 티파니에게 수유를 하던 중 엄마 명화(김혜옥)에게 이를 들키고 만다.아름은 유학시절 연인이었던 필립(양진우)에게 버림받은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필립은 이미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 상태. 혼자 티파니를 낳은 아름은 위너스 그룹 공모전 참가를 위해 가족 몰래 귀국을 한 뒤 이모 선화(박준면)에게 티파니를 맡아 달라 부탁했다.하지만 빚쟁이에 쫓기던 선화를 대신해 명화가 티파니를 데려가자 아름은 가족들에게 귀국 소식을 알린 뒤 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하지만 티파니가 자신의 딸이란 사실을 밝힐 수 없었던 아름은 계속해서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이어왔다.그러던 중 아름은 티파니의 정체를 들킬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고 만다. 명화가 아름이 수유실에서 티파니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것. 그간 미혼모가 되어 돌아온 지인의 딸 흉을 보면서 내 딸만큼은 절대 그럴 일 없다고 철썩 같이 믿어왔던 명화가 경악할만한 아름의 엄청난 비밀을 모두 알게 될지, 이들에게 휘몰아칠 후폭풍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넘어져도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던 당당 긍정녀 아름이 이를 계기로 모든 진실을 밝히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