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혼자 하는 ‘Beauty Secret’

입력 2014-12-01 17:52
수정 2015-06-02 18:06
[함리라 기자] 겨울이 들어서면서 건조해진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기에 바쁘고, 손에는 촉촉한 핸드크림을 수시로 발라준다. 허나 어깨 위에 쌓일 하얀 비듬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소홀해진다.각질이 생겼다면 두피 트러블이 이어질 것이고 머리카락 손상은 물론,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두피 질환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신호를 주고 있지만 눈치채지 못할 뿐.남 눈치 보느라 몰래 탈모치료를 위한 제품을 쇼핑하고, 누가 알아볼까 조심스럽게 클리닉을 다녀오게 되고 속앓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계절이 바뀌며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속상해하고 있다면 자가 진단을 통해 미리미리 예방을 하자. 탈모 전조 현상1.두피의 가려움이 심해지며 비듬이 많아졌다.2.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진다.3.머리에 유분이 많아져 지저분해진다. 4.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 붙은 수많은 머리카락.5.두피 이외의 털이 많아진다.6.머리카락 색이 바랜다.7.엄지손가락을 제외한 4개의 손가락을 눈썹 위에 올렸을 때, 헤어라인이 보이면 위험.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탈모 전조 현상이 드러난 것. 4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이미 탈모가 진행되어 몸에서 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머리카락이 조금씩 가늘어지는 느낌이 계속 지속되다 문득 거울을 보거나 사진을 찍었을 때,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병원이나 클리닉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눈에 띄게 진행되었을 때 탈모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 전, 정확한 진단을 내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예전에는 중년 이후 남성에게 일어나는 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근래에는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탈모에 좋은 음식들로는 다시마, 솔잎, 녹차, 하수오, 석류, 등 푸른 생선, 검은콩, 호두, 계란, 흑임자, 흑미 등이 있다. 맵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한다. 동물성 기름과 당분이 많은 음식은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높여주어 탈모를 유발한다. DHT 생성을 억제시켜 탈모예방을 도와줄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탈모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집에서 두피와 모발을 위해 홈 케어 7가지 방법을 지킨다면 탈모방지는 물론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얻게 될 것이다. 1.브러싱샴푸 전 굵은 빗을 이용하여 엉킨 머리를 정돈시켜 주어야 샴푸할 때 손상을 줄여준다.아베다 우든 패들 브러시 두피 트리트먼트와 모발 엉킴의 방지를 위해 전문적으로 만들졌다. 두피를 시원하게 마사지해주며 열기구를 사용한 스타일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2.온도조절샴푸 거품 내기 전, 머리를 적셔줄 때,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의 붙은 먼지를 자극 없이 불려주어야 깨끗한 모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오일리 스캘프 샴푸 과다한 피지, 가렵고 예민한 두피모발을 위한 샴푸. 산삼배양근 추출, 살비아, 톱 야자, 생강, 쇠뜨기, 다시마 추출물의 특허성분을 함유한 내추럴 허브 제품으로 10여 년간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꼭 맞는 제품. 미온수로 두피 및 모발을 충분히 적신 후 거품을 낸 상태에서 2-3분간 두피 마시지 후 깨끗하게 씻어낸다. 3.트린트먼트 사용린스 대신 트린트먼트를 바르고 5분 정도 방치한 뒤 헹구는 것을 추천! 매일 힘들더라도 모발과 두피 영양을 위해 주 2회 정도 시도해보자. 헤솔 오일리 데미지 헤어트리트먼트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주며, 수분과 영양공급을 해준다. 모발 손상 예방해주는 역할도 한다. 샴푸 후 두피를 제외한 모발 전체, 특히 모발 끝 부분을 중심으로 바른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구어 낸다. 매일 샴푸 후 1분만 사용해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4.헤어팩트리트먼트보다 좋은 헤어팩. 꾸준히 주 1회 투자한다면 모발이 부드러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키엘 올리브 프룻 오일 디플리 리페라티브 헤어팩 모발의 수분 보유력과 탄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모발 집중 관리용 헤어팩. 올리브 과육 추출물, 아보카도 그리고 레몬 추출물이 함유되어 건강한 모발을 코팅하고 있는 식물성 오일과 유사한 구조의 분자로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5.에센스는 필수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번 발라주고, 완벽히 마른 모발 끝에 한 번 더 발라준다.키엘 실크 그룸 세럼 해바라기씨 추출물과 콩 단백질 성분이 모발을 찰랑거리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실리콘 성분의 항 발수 효과로 습기가 많은 날에도 머리를 차분하게 스타일링해주고 갈라진 머리끝을 부드럽게 해준다. 6.열은 멀리하기건조해지면 모발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로 변한다.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 좋고 특히 헤어 스타일링기의 과한 열은 좋지 않다.아베다 브릴리언트 데미지 컨트롤 밀 단백질과 홍차 성분이 물리적인 빗질, 열과 햇빛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준다. 빗질로 인한 끊어짐을 최소화하고, 자외선에 의한 모발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 준다. 7.고농축 앰플 사용샴푸 후 물기를 제거하고 고농축 앰플을 손상이 심한 모발 끝 쪽에 바르고 충분한 건조를 마친 뒤 에센스로 마무리.헤솔센스티브 헤어 앰플 토마토, 라이코펜 항상화 기능과 베타글루칸의 치마버섯 보습기능이 민감하고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손상되고 가늘어진 모발에 모근을 강화시켜주고 모근부에 영향을 주는 비정상적인 기능을 복구시켜주어 탈모가 더 이상 진행,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 개선해준다. (사진출처: 헤솔, 아베다, 키엘, bnt뉴스 DB)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여배우 부럽지 않은 ‘찰랑찰랑’ 헤어 TIP ▶ 박신혜-강소라-심은경, 20’s 아이콘 메이크업 분석 ▶ 요즘대세 여배우 장나라-박예진의 메이크업 노하우 ▶ [뷰티신상] 탄력 불어넣는 촉촉 아이템 ▶ [향수추천] 이성에게 끌리는 향기는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