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은 인턴기자] 배우 송창의가 백발의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로 등장했다. 11월23일 첫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에서는 극중 대한민국 톱여배우 이희진(유안나 역)을 상담하는 송창의(닥터 프로스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송창의는 스누핑(상대방을 직접 만나지 않고 단지 생활하는 장소나 소지품을 보는 것만으로 그 사람의 성격과 이미지를 간파하는 방법)과 미세표정을 활용해 사건의 범인을 잡아내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특히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연기 변신을 선언한 송창의는 파격적인 은발은 물론 타인에게 공감 하지 못하는 냉철한 천재 심리학자 캐릭터로 완벽 빙의해 감정이 없어 보이는 표정연기와 냉정한 분석가로써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닥터 프로스트’ 연출을 맡은 CJ E&M 성용일 감독은 “매화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에서 발생하는 범죄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앞으로 펼쳐질 얽히고 설킨 범죄 이야기는 물론,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냉정한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의 변화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OCN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