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밴드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이 18년간 쌓아온 내공을 보여준다. 11월24일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에 따르면 한국 펑크록의 시작을 함께해 온 두 밴드가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어게인 96(AGAIN 96)’을 개최한다.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은 지난 1996년을 시점으로 두 밴드가 뭉쳐 서로의 대표곡 3곡씩을 정해 바꿔 부른 커버곡들 총 6곡과 두 밴드가 함께 부른 ‘96’ 앨범을 발매한 것을 기기로 각종 페스티벌에서 콜라보 무대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콜라보 콘서트는 그간 보여줬던 합동 무대에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들의 역사를 보여주고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 단계부터 함께 모여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여느 콘서트보다 치열한 180분이될 이번 크라잉넛X노브레인 콘서트 ‘어게인 96’은 12월2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 록스타뮤직앤라이브)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