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성건염 증상, 극심한 어깨 통증이라면 의심…자세교정 ‘중요’

입력 2014-11-23 23:55
[라이프팀] 오십견 증상과 비슷한 석회성건염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생겨 팔을 들어 올리기도 힘든 석회성건염 증상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십견 증상과 비슷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것.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돌과 같은 석회성 물질이 생겨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40대에서 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해 오십견으로 혼동하기 좋은 질환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십견은 별다른 외상 없이 어깨가 아프고 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을 말한다. 석회성건염은 수술보다는 약물치료 같은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 어깨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사람뿐 아니라 대사 이상의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손목 저림과 목을 누르는 것 같은 통증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석회성건염을 예방하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어깨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자세와 생활습관을 바르게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석회성건염 증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회성건염 증상, 오십견이랑 혼동되기 쉽겠다” “석회성건염 증상, 부모님한테 알려드려야겠네” “석회성건염 증상, 조심해야겠다” “석회성건염 증상, 예방운동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