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제51회 대종상영화제'가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한세아가 참석했다.이날한세아는그동안 보지 못했던 파격적인 '시스루 앞트임 밧줄 드레스'를 선보이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등화제를 모았다. 이 드레스는 이명재 디자이너가 그를 위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한세아는 지난 달 30일 개봉한 영화 '정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광화문 응원녀로 주목 받은 바 있다.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영화예술상으로 올해에는 배우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이 MC를 맡았다.한편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주요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최우수작품상: 명량(김한민 감독)▲감독상: 김성훈(끝까지 간다)▲남우주연상: 최민식(명량)▲여우주연상: 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남우조연상: 유해진(해적:바다로 간 산적)▲여우조연상: 김영애(변호인)▲신인감독상: 양우석(변호인)▲신인남우상: 박유천(해무)▲신인여우상: 임지연(인간중독)▲시나리오상: 양우석(변호인), 윤현호(변호인)▲촬영상: 김태성(끝까지 간다)▲조명상: 김경석(끝까지 간다)▲음악상: 모그(수상한 그녀)▲편집상: 신민경(신의 한 수)▲미술상: 조화성(역린)▲의상상: 조상경(군도:민란의 시대)▲기술상: 윤대원(명량)▲기획상: 명량(김한민 감독)▲영화발전 공로상: 정진우▲하나금융 스타상: 이하늬, 김우빈, 임시완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