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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순간포착] ‘매직아이’ ‘택시’ ‘1대 100’ ★의 남편은?

입력 2014-11-19 16:12

[최주란 인턴기자] TV는 하나인데, 채널은 여러개다.월화수목금토일. 일주일 간 쏟아지는 채널은 열 손가락을 꼽아도 모자랄 정도다.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은 하나건만, 핫한 예능 프로그램은 어찌나 많은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예능프로그램의 ‘핫’하고 ‘잇’한 순간 포착. 미처 당신이 보지 못한 예능프로그램의 이모저모를 모았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아이돌 출신부터 아나운서까지. 이제는 유부녀가 된 그들이 방송에서 남편을 언급하는 게 자연스러워졌다. 그들이 방송에서 말한 남편과의 일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o:p> <o:p>◆ ‘매직아이’ 이효리 “남편 이상순, 정말 잘 논다”</o:p> <o:p>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언급했다. </o:p> <o:p>11월1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서장훈, 홍진호, 줄리엔강,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취향토크를 나눴다. </o:p> <o:p>이날 완벽하게 잘 쉬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이효리는 “16년 간 일을 하면서 쉬는 방법을 몰랐다. 노는 방법을 몰라 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o:p> <o:p>이효리는 “남편은 정말 잘 논다. 아무 것도 안하고 정말 잘 놀고 즐거워한다. 혼자 음악도 듣고, 책도 본다”며 “보통 여행을 가면 유명한 데 몇 군 데 가고, 쇼핑하고, 술 먹고 끝인데 남편은 인터넷으로 어디가 재밌는지 찾아본다. 따라다니다 보니까 재밌더라”고 전했다. </o:p> <o:p>이어 “잘 못 놀고, 잘 못 쉬는 사람은 주변에 잘 쉬는 사람을 따라서 해보면 자신만의 방법이 나오는 것 같다”며 “아무 것도 경험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뭐가 내건지 모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o:p> <o:p>◆ ‘택시’ 김이지 “남편 학창시절 별명은 연대 소지섭”</o:p> <o:p>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가 남편의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o:p> <o:p>11월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90's 아이콘 특집 1탄’으로 베이비복스의 멤버 김이지, 심은진, 간미연이 출연했다. </o:p> <o:p>이날 방송에서 이영자가 김이지의 남편에 대해 묻자 간미연은 “키도 크고, 핸섬하고, 성격좋고, 돈 잘 벌고 상위 0.1% 남자”라며 “내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o:p> <o:p>이어 이영자가 “연예인으로 따지면 누구를 닮았냐”고 묻자 김이지는 “지금은 조금 살이 쪄서 전혀 딴판이긴 한데 대학교 다닐 때 연대 소지섭으로 유명했다고 자기 입으로 얘기하더라”고 답했다. </o:p> <o:p>◆ ‘1대 100’ 이정민 “남편, 교제 30일 만에 청혼”</o:p> <o:p>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교제 30일 만에 청혼을 받은 일화를 밝혔다. </o:p> <o:p>11월18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이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o:p> <o:p>이날 방송에서 이정민은 “남편과 만난 지 30일 정도 됐을 때 이쯤 되면 남편이 정식으로 교제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아예 반지를 사서 청혼을 했다.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답했다”며 “본인도 그 때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첫 눈에 반했다는 말처럼 둘이 처음부터 마음이 잘 통했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남편의 중저음에 마음이 끌렸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SBS ‘매직아이’, tvN ‘택시’, KBS ‘1대 100’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