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수소연료전지차 'FCV 컨셉트' 공개

입력 2014-11-19 10:24
수정 2014-11-19 10:23
혼다가 신형 수소연료전지차(FCEV) 컨셉트카 'FCV 컨셉트'를 18일선보였다.혼다에 따르면FCV 컨셉트는 지난 2008년 한정적으로 리스 판매한 FCX 클러리티의 후속모델로, 성능향상과 비용절감을 노린 차세대 FCEV 컨셉트카다.새로 개발한 연료전지스택은 이전보다 33% 소형화했다.성능은 출력 100㎾, 출력밀도 3.1㎾/ℓ 등 FCX 클러리티와 비교해 약 60% 향상됐다. 덕분에 연료전지스택을 포함한 동력계를 일반 승용차와 동일하게 보닛 안에 넣을 수 있고,5인승 실내 패키지의 완성이 가능했다. 수소탱크는 재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3분에 불과하다. 수소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700㎞에 이른다.혼다는FCV 컨셉트의 양산차를 내년부터 일본에서 판매한다. 이후 미국과 유럽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한국토요타, 신형 캠리 출시…3,390만원 부터▶ LA오토쇼, 어떤 차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