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신다은, “남자 볼 때 외모 안본다”

입력 2014-11-18 10:40
[양완선 기자]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넘어 최근 대극장의 뮤지컬에서도 종횡무진하는 배우 신다은의 화보가 공개되었다.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연기를 시작했던 신다은. 그는 어느덧 데뷔 10년차의 베테랑 배우가 되었고 최근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섹시한 듯, 청순한 듯 연기파 배우 신다은이 이번에는 bnt뉴스와 함께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예상보다 길어진 촬영시간에도 유쾌하고 밝은 자세로 촬영에 임한 그는 오히려 주변 스텝들을 챙기기 바빴다. 또한 연기파 배우답게 표정연기, 포즈 등이 완벽해 스텝들의 찬사를 받기도.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의 배우로서의, 여자로서의 꿈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인터뷰 후 기자는 신다은이 오로지 연기와 일을 하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여자임을 알 수 있었다. bnt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에서는 총 4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졌다.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겨울을 대비한 코트룩의 진수를 보여줬다. 독특한 프린트가 있는 오버핏 코트와 섹시한 레드 컬러 미니 원피스의 조합은 섹시하면서 청순한 그의 이미지를 아주 잘 대변했다는 평.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진정한 우아함이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카멜과 그레이 컬러가 섞인 코트와 원피스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페미닌룩을 완벽히 연출했다. 특히 이 콘셉트에서는 배우 신다은의 눈빛 연기가 빛나 주변 스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헤링본 체크 재킷과 화이트 셔츠, 슬랙스를 사용, 클래식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신다은의 세련된 얼굴과 클래식한 콘셉트는 절묘하게 어울려 더욱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인 것이다.마지막콘셉트에서는 톰보이룩을 선보이면서 보이시하고 개구장이 같은 신다은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세 가지 컬러를 사용한 셔츠와 체크 패턴의 슬랙스와 짧게 뒤로 묶은 헤어스타일, 강하지 않은 메이크업으로 그는 색다를 매력을 보여줬다.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대학을 연극과로 가면서부터 연극에 참여하게 되었죠. 연예인이 되려 했다면 대학을 가기 훨씬 전에 프로필 사진을 기획사에 보내던지 했을 텐데 그러지 않았어요. 그저 막연하게 무대에 서고 싶었을 뿐이죠”라며 첫 연기를 시작했을 때를 회상하기도.또한 “어릴 때부터 김혜자 선생님을 좋아해서 김혜자 선생님께서 하시는 연극은 VIP 티켓은 구입해서 보곤 했어요. 연기자로서 가장 존경하지만 아직 한번도 실제로 본 적은 없어요(웃음)”라고 말하며 존경하는 연기자로 김혜자를 꼽기도 했다.마지막으로 그가 꿈꾸는 인생에 대해서는 현재 즐겁게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꿈을 이루었다며 이러한 꿈을 지켜나가는 것이 목표라 말하면 진정한 연기자가 무엇인지 보여주기도 했다.오로지 연기만을 생각하는 배우 신다은. 연극,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섭렵한 그의 다음 연기는 무엇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획 진행: 양완선포토: bnt포토그래퍼 한용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이미리의상: 주줌 주얼리: 바이가미 헤어: 보보리스 서언미 대표원장메이크업: 보보리스 서은 실장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미녀의 탄생’ 최강 미모 한예슬, 러블리 정점 찍는 스타일링 노하우’ ▶ [스타일 色] ‘색의 여왕’ 비비드 레드 ▶ ‘파격 변신’ 화보 속 스타들의 딘트룩 ▶ 현명한 아우터 선택법 ▶ 분위기 있는 겨울男子, 수트를 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