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로빈 “두 달 동안 달걀만 먹은 적 있다”

입력 2014-11-17 21:15
[연예팀] ‘냉장고를 부탁해’ 로빈이 두 달 동안 달걀만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11월17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로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이날 녹화에서 로빈은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시절, 주위 사람들에게 연달아 사기를 당한 후 수중에 단돈 5백 원밖에 없어 두 달 동안 달걀만 먹었던 ‘달걀 주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슴 아픈 사연임에도 로빈은 “슬프지만 아직도 달걀이 좋다. 지금은 괜찮다”라며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이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늘(17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