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괴롭히는 허리디스크, 생활 속 해결방법은?

입력 2014-11-18 11:15
[최광제 기자] 허리 디스크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고질적인 질병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40-50대 뿐만 아니라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10-20대에서도 비율이 크게 늘면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이처럼 젊은 층에서 허리디스크 비율이 늘어난 데에는 부적절한 자세로 오랫동안 컴퓨터를 한다거나 핸드폰을 보는 습관을 들 수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허리의 뼈 사이에 부담이 가면서 휘게 되는데 이는 곧 통증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또한 허리 디스크는 한 번 생기게 되면 치료 및 재활이 꽤 까다롭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허리디스크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허리 건강을 지켜주는 생활 속 습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경우엔 1~2시간마다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크게 기지개를 피는 동작이나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동작을 통해 허리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어야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눈 여겨 봐야할 점은 체중 조절이 허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체중 조절에 실패하면, 즉 비만이 되면 허리에 굉장한 압력을 주게 되는데 이는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 땐 허리가 아닌 무릎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술, 담배, 커피는 척추의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는 만큼 멀리하도록 하자.■ 척추를 위한 음식 & 피해야 하는 음식 두부는 척추 건강에 좋은 음식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좋은 성질을 가진 음식이다. 두부의 단백질에는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칼슘의 함유량 역시 높다. 두부 한 모를 먹게 되면 하루에 필요한 칼슘의 37% 가량을 섭취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부추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며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칼슘, 철 등 영양소가 월등히 높다. 또한 부추에는 자율신경을 자극해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로 인해 부추를 섭취하게 되면 척추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며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척추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이 밖에도 사골은 퇴행성 척추 질환에 좋으며 관절에도 도움을 주며 표고버섯 역시 비타민, 칼슘, 칼륨, 인, 셀레늄 등 수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표고버섯은 복부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으니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주위 환경 변화를 통해 척추 건강을 지키자책상 앞에 앉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의자와 허리 사이에 작은 쿠션을 두게 되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항상 허리와 목을 바르게 핀 자세를 유지해 척추가 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또한 잠을 잘 땐 엎드려 자는 것보단 누워서 자는 것이 좋다. 그래도 허리가 지속적으로 아프다면 잘 때 담요 같은 것을 허리 부분에 깔아서 압박을 줄이도록 하자. 만약 자고 나서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허리의 통증이 이어진다면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텍스는 인체에 알맞은 압력을 자연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수면에 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 침대보다 더욱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다.알러지케어 전문 침구 기업 클푸의 라텍스 매트리스는 천연 라텍스, 타이벡 원단, ALC+ Cover 기술 등이 적용되어 집먼지, 진드기를 자체적으로 차단, 비염, 천식, 아토피의 원인을 차단한다. 또한 수천만 개의 에어셀과 핀홀구조가 인체의 부위에 맞게 지지를 하기 때문에 허리의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자세로 수면에 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사진출처: 클푸, bnt뉴스 DB, EBS ‘최고의 요리비결’, MBC ‘뉴스투데이’, SBS ‘생활경제’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