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업뮤직] 효린-마마무, 분위기가 곧 ‘승부수’

입력 2014-11-17 18:00
[김예나 기자] 섹시 콘셉트라고 어찌 다 같을까. 효린과 마마무가 각각 색다른 분위기의 섹시함으로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몽환적인 섹시함이 돋보이는 효린과 파워풀한 섹시함이 시선을 잡아끄는 마마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살펴봤다. ◆ 효린 ‘지워’, 은밀하고 야릇하게 걸그룹 씨스타 효린과 가수 주영이 입을 맞춘 콜라보레이션 싱글 ‘지워’의 뮤비 티저 영상에는 효린과 주영 외에도 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가 등장해 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들은 야릇한 분위기의 바에서 서로의 시선을 교차하고 은밀한 사인을 주고받으며 삼각 케미를 연출해냈다. 여기에 셔츠만 입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효린의 요염한 모습과 뒤돌아보는 타쿠야의 슬픈 눈빛이 더해지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효린은 ‘차도녀’다운 모습과 함께 농익은 섹시함까지 선보이며 1인 2역을 소화해낼 전망이다. 여기에 주영은 스타일리쉬한 나쁜 남자로 변신해 도발적인 눈빛을 선보이며 이제껏 보이지 않았던 섹시함을 드러낼 것을 예고했다.또 타쿠야는 시크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바텐더로 출연해 남성적인 매력의 끝을 보일 예정. 여기에 효린과의 애절하면서도 아찔한 러브라인까지 예고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임에도 감각적인 영상과 빠른 전개감으로 몰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효린X주영 신곡 ‘지워’는 이달 20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 마마무 ‘피아노맨’,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걸그룹 마마무 새 디지털 싱글 ‘피아노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재즈바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모노톤의 배경 컬러와 대조적으로 반짝거리는 금장이 장식된 흰색 의상, 골드컬러 재킷 등을 착용한 마마무의 한층 화려해진 스타일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섹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에 충분했다. 또 티저 영상 속에는 그룹 B1A4의 공찬이 깜짝 등장했다. 공찬은 타이틀곡의 주인공인 ‘피아노맨’으로 출연,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페도라를 매치해 젠틀한 매력과 배우 포스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 4명의 멤버들은 ‘피아노맨’ 공찬을 향해 각자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유혹방법을 예고하고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클래식함과 럭셔리함이라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며 한층 고급스런 이미지 메이킹에 나선 마마무 신곡 ‘피아노맨’은 이달 21일 공개된다. (사진출처: 마마무 공식 트위터,효린X주영 ‘지워’, 마마무 ‘피아노맨’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캡처,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