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천우희가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1월15일 천우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서 참여한 천우희의 비하인드 사진과 수상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우희는 ‘영평상’ 수상자들과 나란히 촬영을 하거나 환하게 웃는 등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배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날 천우희는 여우주연상 수상 직후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화 ‘한공주’ 자체가 주는 감동이 컸기 때문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한공주’(감독 이수진)에서 열연을 펼친 천우희는 이후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 받아 국내외 영화계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영화 ‘한공주’를 통해 충무로 샛별로 거듭난 천우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카트’(감독 부지영)를 시작이로 ‘곡성’(감독 나홍진), ‘손님’(감독 김광태),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 등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