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 역사, 80년 전 오사카에서 탄생… ‘군침 돌아’

입력 2014-11-14 19:00
[라이프팀] 타코야키 역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타코야키 역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게시물에 따르면 타코야키는 일본 오사카 지방의 간식으로 밀가루 반죽 안에 잘게 자른 문어, 파, 생강 등을 넣고 공 모양으로 구운 요리다. 타코야키의 타코는 일본어로 문어, 야키는 구이라는 뜻이다.타코야키 역사와 관련 타코야키를 처음 고안해 낸 곳은 오사카에 있는 아이즈야라는 가게로 알려져 있다. 1935년 무렵 이 가게를 방문한 한 고객이 아카시 지역에서는 라디오야키와 비슷한 음식에 문어를 넣는다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그 뒤 아이즈야에서 라디오야키에 문어를 넣기 시작해 타코야키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이에 오사카에서 판매되던 타코야키가 1963년쯤 도쿄에 전파돼 인기를 끌게 됐고, 요즘은 한국 거리에서도 먹기 좋은 거리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타코야키 역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코야키 역사, 이런 일이 있었구나” “타코야키 역사, 타코야키는 겨울에 먹어야 꿀 맛” “타코야키 역사,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