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타이틀 ‘세 사람’ 뮤비 스틸컷 공개…유연석-김유미 열연

입력 2014-11-14 11:05
[김예나 기자] 배우 유연석과 김유미가 가슴 아픈 사랑을 펼친다. 11월14일 가수 유희열의 원맨프로젝트 토이 7집 정규앨범 ‘다 카포(Da Capo)’의 타이틀곡 ‘세 사람’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됐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이 공개한 이번 스틸 사진 속에는 어두운 길거리에서 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 유연석과 김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유미를 품에 안은 유연석이 말 못할 아픔이 느껴지는 눈빛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엇갈리는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그릴 예정이며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로 탄생할 전망이다. 가수 성시경이 보컬로 참여한 타이틀곡 ‘세 사람’은 지난 2001년 발표됐던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으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토이 특유의 음악적 스타일로 분류되는 청춘, 사랑을 현실성 있게 다루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로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토이 7집 정규앨범은 이달 18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안테나뮤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