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벤츠 트럭 '아테고'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공급 타이어는 'AH11', 'DH05+'로 총 8개 규격이다. AH11은 편마모를 막고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핸들링과 안전성을 높였다. 광폭으로 젖은 노면에서 안정성을 제공하며, 고효율의 패턴 디자인을 채택했다. DH05+는 전천후 타이어로 블록 패턴을 적용해 균일한 마모가 이뤄지게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2년 북미에서 벤츠가 속한 다임러그룹의 트럭 브랜드 '프레이트 라이너'에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지난해 벤츠 S클래스, E클래스에 이어 올해 C클래스까지 공급을 확대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불스원 '와이퍼 광고',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 금호타이어, 제주 테마파크에 홍보관 개관▶ 한국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구매하면 선물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