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11월1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규현 첫 솔로 데뷔 미니앨범 ‘광화문에서’가 발매된 가운데 동명의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변화에 빗대어 담담하게 표현했다. 특히 독백체의 가사가 폭넓은 세대의 감성과 공감을 자아내 늦가을 최고의 발라드로 손꼽힐 전망이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를 포함해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뒷모습이 참 예뻤구나’, ‘이별을 말할 때’, ‘사랑이 숨긴 말들’, ‘깊은 밤을 날아서’, 자작곡 ‘나의 생각, 너의 기억’ 등 모두 7곡이 수록됐다. 또 규현은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광화문에서’ 뮤직비디오 공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인과 이별한 후 홀로 일상을 보내는 남자의 모습을 담았으며, 독특한 장면 전환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특수효과 등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더해 곡이 가진 아련하고 쓸쓸한 감성을 완성시킬 전망이다. 한편 규현은 오늘(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를 개최해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