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구태여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다. 앨범 재킷 속에 담긴 얼굴 하나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중을 기대케 만드는 두 남자, 김범수와 김동완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컴백한다. ◆ 김범수, 바야흐로 ‘비주얼 가수’의 귀환 가수 김범수가 비주얼로 정면승부를 내걸었다. 약 3년만의 8집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김범수는 새 앨범 재킷 사진을 통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의 비주얼을 과시했다. 공개된 앨범 재킷 사진에서 김범수는 헝클어진 듯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꾸미지 않은 수수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윽하고 애잔한 눈빛과 살짝 기른 수염은 거친 ‘남자’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김범수는 ‘컴백쇼’를 통해 새 정규앨범 활동의 포문을 열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14일 녹화 진행될 ‘컴백쇼’는 앨범 발매보다 먼저 음원이 공개되는 만큼 극비리로 진행될 예정이며 방송은 이달 20일 오후 11시 Mnet을 통해 약 1시간 방영된다.더불어 콘서트 소식도 전해졌다. 벌써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김범수는 8집 정규앨범 활동과 함께 12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남다른 비주얼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울릴 김범수의 8집 정규앨범은 이달 21일 자정 전격 공개된다. ◆ 김동완, 변함없는 ‘원조 훈남’의 컴백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6년 만에 솔로 가수로 변신한다. 새 디지털 싱글 ‘히_선샤인(He_Sunshine)’ 발매를 앞두고 있는 김동완이 재킷 사진을 통해 여전한 ‘훈남 포스’를 자랑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신화의 ‘눈빛’ 담당인 김동완의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눈빛이 단연 시선을 모은다. 또 한결 부드러워진 듯 보이면서도 변함없는 남성미가 반가울 정도다. 소속사 씨아이이엔티 측에 따르면 이번 재킷 사진에는 그룹 2PM과 배우 장동건의 헤어스타일팀,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의 스타일링팀이 참여해 김동완의 새 앨범 음악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김동완은 신곡 발표에 앞서 이달 20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김동완 미니콘서트 ‘히(HE)’를 개최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그간 김동완이 뮤지컬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등을 통해 공연계의 티켓 강자로 자리를 잡은 만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위트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팔방미남’의 면모를 과시해온 김동완의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담길 새 디지털 싱글 ‘히_선샤인’은 이달 21일 자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씨아이이엔티) ▶[커밍업뮤직] 하이수현-마마무-AOA, 여자의 변신은 ‘무죄’니까요 ▶[커밍업뮤직] 소년공화국-에이핑크-갓세븐, 업그레이드 ‘완료’ ▶[커밍업뮤직] 규현-니콜, 솔로를 응원합니다 ▶[커밍업뮤직] 십센치(10cm)-울랄라세션, 그 느낌 그대로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