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2인조 밴드 페퍼톤스가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월12일 페퍼톤스 소속사 안테나뮤직 측에 따르면 페퍼톤스가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페퍼톤스, 아워 송즈(PEPPER10NES, OUR SONGS)’를 개최하고 10년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페퍼톤스의 대표곡으로 기억되는 과거 음반 수록곡부터 최근 발매한 정규 5집 앨범 ‘하이파이브(HIGH-FIVE)’에 실린 신곡까지 페퍼톤스의 10년사를 총망라하는 세트리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이번 공연에는 페퍼톤스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음악으로 입을 맞췄던 다양한 뮤지션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페퍼톤스 공연 최초로 현악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자리해 현란한 스트링 선율이 리얼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꽉 채울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미니앨범 ‘어 프리뷰(A PREVIEW)’를 발표하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그리며 10년을 달려온 페퍼톤스의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사진제공: 안테나뮤직)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