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현장사진 공개…산후우울증 연기 ‘실감나’

입력 2014-11-11 16:05
[김예나 기자]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산우우울증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11월10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선화의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는 창백하고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한선화는 옆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도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등 극중 가난과 고된 생활에 벅찬 백장미의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극중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 백장미 역할을 맡은 한선화는 유복한 가정에서 어려움 모르고 성장했지만, 남자친구 이장우의 아이를 임신해 살림살이를 꾸민 후 생전 처음 겪어보는 경제적 어려움에 심신이 지쳐버린 상태다. 한편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연일 호평 받고 있는 한선화가 열연 중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공식 홈페이지)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