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팬들에게 선물 받은 1111개 빼빼로 기부 ‘훈훈’

입력 2014-11-11 11:21
[최주란 인턴기자] 가수 벤이 팬들로부터 선물 받은 1111개의 빼빼로 인증샷을 공개했다. 11월10일 벤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벤 앞으로 도착한 1111개의 빼빼로들! 빼빼로데이에 맞춰 팬 분들이 보내주셨어요. 벤과 팬 분들의 뜻을 모아 이 빼빼로들은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사표 팬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벤은 1111개의 빼빼로와 함께 한 손으로 브이를 그리며 윙크를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거대한 빼빼로에 쌓여 양손에 빼빼로를 들고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양의 빼빼로가 사무실로 배달돼 벤 본인도 굉장히 놀라며 기뻐했다”며 “모두가 함께 빼빼로데이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벤의 바람에 팬들과 상의 끝에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벤이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한편 벤이 팬들로부터 선물 받은 빼빼로 1111개는 그룹 포맨이 홍보대사로 있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사진출처: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