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주원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11월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이 차유진(주원)과 다툰 뒤, 그를 향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창듀진은 설내일이 없는 조용한 집을 둘러보며 나지막히 숫자를 세기 시작한다. 현관문을 바라봐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자 그는 “맞다 비밀번호를 바꿨지? 못 들어오겠다”며 멋쩍은지 혼잣말을 했다.때마침 차유진을 찾아온 설내일은 “내 물건 돌려 달라. 박스에 내놓은 거 말고 더 많다. 안에 엄청 많은 것 안다. 다 버렸느냐. 좀 놔두지, 나 올 때까지”라며 속상한 내색을 했다.이어 “윤후 선배 말대로 진짜 못됐다”며 차유진을 자극했고, 차유진은 발끈하며 “여기서 그 녀석 이야길 왜 하느냐”며 정색했다.설내일은 “조금이라도 잘못했다고 싶으면 사과하면 안 되느냐. 날 이해시키려 하지 말고 그냥 사과하면 안 되냐”며 “난 맨날 사과하지 않느냐. 왜 선배는 그러지 않느냐. 난 사과할 가치도 없느냐”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