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1월8일 방송된 SBS‘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하 스타킹)에 등장한 성형미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스타킹에서는 이색대회 우승자들이 출연했다.특히자연미인대회 우승자인 정우주와 성형미인대회 우승자인 심현정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미모비결을 밝혔다. 성형미인인 심현정은 약 2년 전에 양악수술을 비롯해 총 4천 만원 정도의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손담비와 박시연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심현정은 당당하게 성형전 과거사진을 공개하며 외모 때문에 실연을 당했던 경험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 했다. 성형수술 후 변화를 묻는 MC강호동의 질문에는 “모델, 연기 등 방송활동을 하다 보니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 입이 튀어나와 있다 보니 발음이 많이 샜었고, 뚱하고 화난 표정에 대해 말을 많이 들었다”며, “스트레스였는데 성형 후 일도 잘되고 당당해 져서 좋다”고 말했다. 심현정의 양악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은 “심현정 씨는 잇몸과 치아가 함께 앞으로 나와있는 돌출입이었고, 하악왜소증(무턱)도 함께 동반하고 있었다. 때문에 치아나 입이 잘 맞물리지 않아 발음이 부정확하고, 화난듯한 표정으로 오해 받는 일이 많아 양악수술을 받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평소 모델이나 연기 등 방송관련 일에 관심이 많았던 심현정에게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은 필수였고 성형수술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때문일까 심현정은 자칫 자연미인과 비교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킹’ 방송 내내 자신감과 당당함을 잃지 않고 패널들과 MC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부기댄스’까지 선보였다. (사진 :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