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이미향이 LPGA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월9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데스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 72, 6506야드)에서 이미향은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LPGA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의 성적을 써낸 이미향은 이일희와 고즈마 고토노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 다섯 번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두 선수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에 우승상금 18만 달러(약 1억 9000만원)도 거머쥐었다. 앞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미향은 지난달 레인우드 클래식 공동 6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미향 LPGA 미즈노 클래식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향 LPGA 미즈노 클래식 우승, 대박이네” “이미향 LPGA 미즈노 클래식 우승, 우승상금 대박이네” “이미향 LPGA 미즈노 클래식 우승, 오랜만에 우승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