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삼남매와 본격적인 소송을 시작했다. 11월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이 차강심(김현주)와 차강재(윤박), 차달봉(박형식) 3남매와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3남매는 차순봉으로부터 불효소송장을 받고 황당해 했다. 차순봉은 소송을 한 것도 모자라 차강심과 차달봉에게 아침도 주지 않았다. 그러자 차순금(양희경)은 “니네 아버지가 생활비 안 낸 사람은 밥은커녕 빨래, 청소 아무것도 해주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차순봉은 “한 달에 30만 원씩 받을 거다. 생활비 내는 사람한테만 밥주고, 청소하고, 빨래 해줄거다”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차강심과 차달봉은 “어떻게 자식들한테 생활비를 받느냐”고 따졌다. 그러나 차순봉은 “아직도 뭘 바라냐. 이만큼 키워주면 된 것 아니냐. 진짜 치사한 것은 너희들”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끼리 왜 이래’, 대박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 속이 다 후련하네” “‘가족끼리 왜 이래’, 자식들 정신좀 차려야 한다” “‘가족끼리 왜 이래’, 우리들도 다 반성해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