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일곱 번째 국내 공모 원화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회사채 규모는 700억 원으로 2년 만기, 금리는 연 2.457%(고정)이다. 회사채 발행에서 조달된 자금은 국내 소비자들의 벤츠 구입을 위한 파이낸싱 및 리스를 위해 사용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대표 주관사 업무를 맡고 부국증권이 인수 업무를 담당했다.벤츠 파이낸셜 로코 아이세비트 CFO는 "자금 조달의 현지화 및 다양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 회사채 시장에서 잠재적인 신규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회사의 포트폴리오 규모는 2014년 9월 기준 1조5,000억을 넘어섰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이은 회사채 발행으로 캐피탈 시장에서도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아름기자 or@autotimes.co.kr▶ 현대차, LF쏘나타 위축? 점유율은 오히려 늘어▶ 한국토요타, FJ크루저 완판 '다음 타자는?'▶ 테크아트, 마칸·911 타르가4 튜닝파츠 공개▶ 브라부스, 신형 C클라스 AMG 전용 패키지 선봬▶ 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 타입 선봬▶ 미니, 제품군 5개로 축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