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부분변경을 거친 2015년형 Q3를 7일 공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새 차의 외관은 더욱 날카롭게 다듬은 전면 싱글프레임과 개선한 제논 플러스 헤드 램프가 특징이다. 불빛이 양 옆으로 흐르는 방식인 LED 다이내믹 턴시그널 헤드·테일 램프는 선택품목으로 마련했다.엔진은 1.4ℓ에서 2.0ℓ까지 3기통 TFSI 엔진 3종과 4기통 TDI 엔진 3종을 얹는다. 배기량에 따라 출력은 최저 120마력에서 최고 220마력을 발휘한다. 구형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7% 줄여 유로6 배출기준을 충족시킨다.
고성능인 RS Q3는 5기통 2.5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으로 최고 340마력, 최대 45.91㎏·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조합해 0→100㎞/h 가속시간 4.8초, 최고시속 250㎞를 낸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RS 배기 시스템도 기본으로 갖췄다.새 차는내년 2월 출시 예정이다.판매가격은 유럽 내 2만9,600유로(약 4,000만 원)부터다. RS Q3는 5만6,600유로(약 7,680만 원)로 책정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르노삼성 QM3, 월간 실적 들쑥날쑥 '왜?'▶ 국내 자동차업계, 하위권의 반란 거셌다▶ 10월 수입차, 1만6,436대 등록…전월보다 3.5% 감소